평생학습도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참석자 : 총 20명
●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4명)
– 문석진(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서대문구청장)
– 곽상욱(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부회장, 오산시장)
– 고남석(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부회장, 연수구청장)
– 조은옥(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부회장, 경기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 외부전문가(6명)
– 한선재(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 최운실(아주대 교수,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부의장)
– 이희수(중앙대학교 대학원장)
– 김현수(순천향대학교 교수, 한국평생교육학회 이사)
– 김종선(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 국장)
– 박선경(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전략사업실장)
●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무국 및 평생학습도시 관계 공무원 (10명)
– 협의회 사무국(3명) : 김윤정 사무국장, 김유미 사무차장, 박지현 주임
– 도시별 관계자(7명) : 송용섭(서대문구 교육지원과장), 전예니(서대문구 평생교육팀장), 이상국(오산시 평생교육과장), 박성숙(오산시 평생교육팀장), 박도미(연수구청 교육지원과장), 최종현(연수구청 평생학습팀 주무관), 김옥진(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평생교육진흥팀장)
평생학습도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기관장 및 전문가 자문회의2019년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추진한 사업을 중심으로 2020 사업계획(안) 관련 발표가 진행되었다. 2020년도 평생학습도시에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협의회 나아가야 할 탐색하기 위해 임원진들과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만나 대담이 이뤄졌다. 크게 2019 한해 마무리와 성과를 중심으로 평생학습도시의 발전 방향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와 제4차 산업혁명 대비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0년에는 평생학습도시 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회원 도시 간 상생의 발전을 위해 4가지 사업 방향으로 함께하는 협의회, 역량 있는 협의회, 소통하는 협의회, 지속할 수 있는 협의회라는 전략을 가지고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함. 오늘 이 전문가 자리와 도시들의 의견을 모아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자리오니 허심탄회한 의견을 주시기 바람.
먼저, 평생학습도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끊임없는 사회변화에 따라 평생학습도시의 정책도 변화해야 함. 개개인의 역량과 사람에 대한 가치가 더욱더 중요해질 것임. 실천적 시민을 위해 평생학습도시 간 역할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예를 들면 현재 화두가 되는 호주 산불과 관련하여 지구온난화에서 기후 변화로 이제는 기후 위기로 바뀌는 가운데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등 평생학습도시 차원에서 고민해야 하는 시민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올해는 전국 평생학습도시의 우수한 사례를 중심으로 홍보에 주력하고자 한다. 특히 EBS와 연계 협력하여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알리는 데 역할을 할 것이며 나아가 평생학습 문화확산에 노력할 것이다. 다양한 의견을 주시기 바람. 현재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들의 수가 증가하고 사업과 예산이 많아졌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함. 특히, 지자체와 교육청과 관련된 평생교육 관련 정책이 지역사회 협력구조로 만들어내야 할 것. 현재 학교 평생교육도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본 협의회가 앞장서서 변화에 대응하고 협력해야 할 사업을 모색해야 할 것.
올해 교육부의 재지정 평가와 관련하여 이번 총회에서 교육부 관계자가 기관장에게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교육부가 안 되면 연구책임자이든 담당자이든 정책에 시행하는 것 있어서 공유가 필요하다. 자칫 평가가 평생교육사 평가가 되어서는 안 되며, 지방자치단체장이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
한 해 시작을 이렇게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만나서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함. 앞으로 이런 자리가 지속해서 있었으면 좋겠음. 시청과 교육청을 연계하여 시민성 향상을 위한 정책뿐만 아니라 협업할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현재 서울, 경기, 부산, 강원 등 사례가 많음. 오히려 기존에 잘하는 사례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파급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교육지원청의 학교 평생교육과 함께하는 사업이 필요하며 학교 평생교육 관련 지원사업 등 협의회 차원에서 교육지원청 참여 사업을 마련해야 할 것.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장이 함께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필요. 2020에 주제로 다루어도 될 사안이라고 생각함. 교육청과 더불어 광역 지자체, 기초지자체와 지역사회와 함께 모두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정책으로 패러다임이 확대되고 있음.
특히, 영유아,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도시와 교육청을 연계하는 역할을 해야 함.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에 관심이 있음. 이번 총회에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정책 공유는 매우 의미가 있음. 앞으로 평생학습도시들이 관심 있게 다루어야 할 사안이므로 새롭게 변화하는 평생학습도시 정책에 협의회도 함께 대응해야 할 것.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시범사업에 오산시는 참여하지 않았음. 재지정평가와 관련하여 만약에 평가가 올해 시행되고 평가가 좋지 않으며 사실, 단체장으로서는 전문가로 채용되는 평생교육사에게 화살이 돌아갈 우려가 있다고 생각함. 이 문제에 대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그리고 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함께 협력하고 도시들의 입장들을 모아 균형감 있게 다루어야 할 사안임. 총회에 이 문제를 다루고 단체장들이 인식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역할을 해야 할 것.
4차 산업혁명 우리 평생교육 현장은 얼마나 대비하고 있는가? 과연 평생학습도시에서 시대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은 구현하고 있는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함께 할 방법은 없는가? 깊이 있게 토론하고 공론화가 필요함.
교육부, 진흥원의 평생교육 시스템과 지자체의 평생교육 시스템 간 차이가 있어 각 기관의 협력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올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추진한 2019년도 국제 평생학습도시 포럼은 아주 좋은 경험이었음. 평생교육을 통해 세계화로 연결되는 느낌을 받았음. 이날 EBS 좌장으로 오신 유시춘 이사장님께서 EBS를 초중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넘어 국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겠다는 인사말이 인상적이었는데 그 부분을 평생학습으로 전환하면 좋겠음. 앞으로 EBS와 협의회 간 잘 결합해서 평생학습도시의 의미 있는 사례를 콘텐츠화하면 좋겠음. 이것이 축적되는 평생학습도시의 뱅크가 될 것. 또한, 교육지원청, 전문가가 함께 협의 및 사례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할 것.
재지정 평가와 관련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직접 알릴 필요성이 있음. 자칫 평생교육사의 평가가 될 수 있는 우려가 있음. 재지정평가와 관련하여 자세히 검토해야 할 것.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시대적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함. 시민들이 실제 체험해 나가는 4차 산업혁명이 필요함. 평생학습도시에서도 이러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 필요함.
2019년도 현재 협의회 회원 169개 지자체 단체장, 7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참여를 위한 방안이 필요함. 전국교육감협의회라는 협의체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서로 연결된 다면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함.
또한, 대한민국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전 세계에 전파할 방안 마련할 것을 협의회 사무국에 요청함. 작년에 참여한 국제 평생교육 협력사업과 해외연수는 기존과 다르게 대한민국 위치를 생각하는 시간이었음.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 수 있었고 이제는 선진사례를 배우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원조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 또한, 교육장으로서 늘 평생교육 차원에서 부모교육과 시민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시청과 교육청이 함께 연계하여 시민의식을 향상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함. 특히, 기후, 환경은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해지고 있음.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연계를 통해 학교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장이 매우 필요함. 협의회는 169개 평생학습도시 기관장과 7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있음. 이를 활용하여 현재 협력을 잘하고 있는 사례를 하나씩 홍보하고 알리고 지원하는 일을 하다 보면 활성화가 될 것.
2020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협의회 사업은 실천 가능한 안의 범위에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평생학습도시협의회의 중장기 발전 계획 및 비전을 세우고 내실화하여야 함. 또한, 2020년도에는 교육지원청 회원 도시를 위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할 것. 학교 평생교육 같이 하는 것이 필요함.
“평생학습도시란 무엇인가?”, 평생학습도시의 본질을 찾고, 일회성 연수가 아닌 다단계, 지속적인 역량 진단과 역량 강화 방안 마련이 필요함. 유네스코 연계 국제 협력사업 지속적으로 연계 협력을 통해 국내 평생학습도시들이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람.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사업을 위해서는 지자체, 교육지원청이 각자의 자리에서 재정비가 필요하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할 수 있는 장 마련 필요. 특히, 17개 전국시도 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협력을 구축한다면 광역단위와 기초지방자치단체 간 그리고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는 데 시너지가 될 것.
현재 재지정 평가에 협업해야 달성할 수 있는 지표로 구성되어 있지만, 현장과 맞지 않은 부분도 있는 것은 사실임. 향후 도시 간 의견을 모으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개선해야 할 것. 각각이 아닌, 복지, 일자리, 육아 등 모든 분야가 함께 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평생교육계 힘을 합쳐 추진해야 함.
공모사업보다는 전체 평생학습도시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할 필요가 있음. 평생학습도시 담당자 간의 우수사례 및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 공유를 통한 네트워크와 멤버십을 강화하고, 의견의 공유와 수렴을 통해 평생학습도시의 역량 강화 방안 마련이 필요함. 현재 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컨퍼런스, 세미나 등의 주제를 학습도시에서 릴레이로 운영을 하는 방안 등 많은 학습도시가 참여할 방안 마련이 필요함.
전국평생학습도시 현황 공유를 위한 자료(데이터 베이스) 수집이 필요함. 각 시군구의 평생학습도시의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우수 학습도시의 사례를 전파하고 공유할 기회의 장이 필요함.
마무리
오늘 이 자리에 나온 의견을 토대로 2020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사업을 추진하겠음. 또한, 오늘 같은 모임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학습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람.